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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앤트맨 캉 배우 폭행 논란, 조나단 메이저스 체포

by haaamho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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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 앤트맨3에서 정복자 캉 역할로 등장했던 배우 조너선 메이저스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뉴욕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경찰은 3월 25일 오전 11시 14분쯤 뉴욕 맨해튼 첼시 지역에서 ‘가정불화’ 상황이 있다는 내용의 911신고 전화를 받았고, 현장에 출동하자 한 30세 여성은 메이저스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여성은 머리와 목에 경미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메이저스는 폭행 등의 혐의로 체포되었고, 3건의 3급 폭행과 폭행 미수, 가중처벌이 가능한 2급의 괴롭힘 등 다수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메이저스는 26일 구금에서 풀려났고, 메이저스 측에서는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변호사 프리야 초드리는 “메이저스는 지인 여성과 언쟁으로 인한 희생자”라고 말하며 여성의 탓이라고 말하며 증거가 있다고 했습니다. (차량에서 촬영된 영상, 운전자와 목격자의 진술 등)
조사 결과 메이저스의 집 안에서 일어난 싸움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의 법정 출두일은 5월 8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캉(조나단 메이저스)에 대한 나쁜 소식은 이것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영화 제작자인 A.B.앨런은 자신의 트위터에 촬영장에서의 그의 태도는 매우 나빴으며, 악랄하고 폭력적인 사람이라는 폭로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그것이 조나단 메이저스임을 나타내는 인용 트윗에 “딩동댕”이라는 답글을 달며 조나단 메이저스에 대한 폭로임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거기에 브로드웨이 배우이자 감독인 팀 니콜라이도 “그가 소시오패스이자 학대자이며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려 이 사실이 밝혀진 것은 유감”이라고 트윗을 작성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삭제되었다고 합니다.
 
조나단 메이저스가 맡은 앤트맨3에 등장한 ‘정복자 캉’이라는 역할은 마블의 이번 페이즈를 이끌어갈, 비중이 큰 악역이었습니다. 마치 타노스 같은 비중이죠. 하지만 이번 폭행논란과 태도 논란이 모두 사실로 밝혀져 조나단 메이저스의 활동이 어려워진다면, 마블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주인공(정복자 캉)이 갑작스레 하차해야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마블은 앞으로의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나갈까요? 대역으로 대신할지, 스토리를 수정할지도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최근 성적이 많이 좋지 않은 마블에 악재까지 더해지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앤트맨3 이후 마블의 영화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관련 기사를 아래에 첨부합니다
https://www.ign.com/articles/jonathan-majors-arrested-in-new-york-city-on-strangulation-assault-and-harassment-char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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